대련행 여객 페리 상인들 충돌로 3시간 늦게 출항 _푸타의 카지노 호텔_krvip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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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으로 가는 90여 명의 보따리 상인들이 평소 갈등 관계에 있는 상인과 함께 배를 탈 수 없다며 승선을 거부해 중국행 여객선의 출항이 3시간가량 늦어지는 해프닝이 빚어졌습니다. 인천 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 오후 5시 인천 국제여객터미널을 출발해 중국 대련항으로 향할 예정이던 3천톤 급 여객선 대인호가 출항 예정시각을 3시간 가량 넘긴 오후 8시 10분쯤에야 출항했습니다. 경찰과 여객터미널 측은 중국 보따리 상인회와 평소 갈등 관계에 있던 54살 공 모씨가 함께 배에 타는 것에 불만을 품은 상인들이 승선 수속을 밟지 않아 배의 출발이 늦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. 상인회 측은 화교 출신인 공 씨가 상인회 회장 선거에서 떨어지자, 규정된 짐의 무게를 초과하는 상인들을 중국 세관에 신고하는 등 상인들에게 심한 피해를 끼쳤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상인들간의 충돌로 중국 여행에 나섰던 나머지 승객 80여 명도 발이 묶여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.